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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美 국방장관과 '방위비-지소미아' 논의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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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합리적이고 공평한 방위비 분담-일본 근본적 태도변화 입장

【부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11.12.   since1999@newsis.com

【부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11.12.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등을 접견한다.

한미 간 최대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게 유력하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도 의제다.

미국은 50억 달러(약 5조8000억원) 규모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분담"을 꾸준히 거론해왔다.

미국 측이 문 대통령에게 지소미아 유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은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에 대한 일본의 근본적 태도 변화없이는 오는 23일 0시 지소미아 종료를 물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관련 대책들 역시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한일관계 상황을 점검했다"며 "한일 간 외교 채널을 통한 협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퍼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급 협의체인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하기 위해 랜들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 브라이언 펜톤 국방부 장관 선임군사보좌관 등과 함께 14일 한국을 방문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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