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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환영' 해운대 빛 축제 보름 앞당긴다

연합뉴스 차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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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해운대 구남로·해운대 해변 빛 조형물 점등
해운대 은하수 빛 물결(부산=연합뉴스) 2018년 11월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광장 일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해운대 은하수 빛 물결
(부산=연합뉴스) 2018년 11월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광장 일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해운대를 환하게 밝힐 빛 축제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방문할 해외 손님을 위해 올해는 보름 일찍 시작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1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16일 오후 7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조명이 일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구남로 해운대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꾸며진다.

전국 캐럴 경연대회, 산타클로스 100명 출정식, 산타 데이를 비롯해 한 해 소망을 엽서에 적어 매달 수 있는 소망 트리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운대 빛 축제(부산=연합뉴스) 2018년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광장 일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해운대 빛 축제
(부산=연합뉴스) 2018년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광장 일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빛 마을'에서는 유니세프 홍보와 어린이 지구촌 체험활동을 진행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은하수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하고, 바다에 어울리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관람객들은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해 빛 축제는 25∼26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겨졌다.


해운대해수욕장 호안 도로에 빛 축제와 연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관 조명도 설치했다.

지역 상인도 축제에 힘을 보탠다.

축제 기간 각 상가 앞에 빛 조형물을 하나씩 설치하고 '산타다' 운영 기간 산타 복장으로 입장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운대 엘시티는 '라이트 가든'을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엘시티 공개부지에 해당하는 소공원 1천500㎡ 공간에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특수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하루 세 차례 진행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24~27일에는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주변에 자체 빛 시설물을 설치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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