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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KBS 공채 탤런트 출신, 이병헌 손현주와 동기"(사람이 좋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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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임성민 /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임성민이 이병헌, 손현주 등과 동기라고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의 꿈을 위해 도전을 계속하는 임성민이 출연했다.

어릴 때부터 유명 탤런트를 꿈꿨던 임성민. 사실 그는 아나운서 시험 이전에 KBS 14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다. 임성민은 "동기는 이병헌 씨, 김정란 씨, 배도환 씨, 손현주 씨 등이다"고 말했다.

임성민은 "아버지가 너무 엄격하고 무서워서 아버지의 반대를 이길 용기가 없었다. 아나운서로 유명해진 뒤에도 '언니 누나 팬이에요' 이런 낙서가 집에 써 있으니까, 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느냐 그만두고 선생님하라고 했다. 맞기도 많이 맞았다. 33세까지 맞았다"고 말했다.

결국 집안의 완강한 반대로 꿈을 접어야 했다. 그나마 아나운서라는 직업으로 보수적인 아버지를 간신히 설득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숨길 수 없던 끼와 시간이 지나도 해소되지 않던 연기 열정에 결국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임성민은 "아나운서 일은 나한테 맞지 않는 일 같았다. 무거운 옷을 입고 버티는 기분이었다. 원래 있어야 할 곳은 세트장이고 야외 촬영장인데. 몸이 아팠다고 해야 하나? 신내림처럼 잠은 안 오고 그 생각이 계속 났다"고 돌이켰다.

하지만 절대 순탄치 않던 배우의 길. 어느덧 51살. 이제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그는 미국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예술의 도시, 문화의 중심 뉴욕으로 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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