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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마돈나 팬, 콘서트 연기에 고소까지.."티켓값 119만원, 가치 떨어져"

헤럴드경제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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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인스타

마돈나 인스타


[헤럴드POP=홍지수 기자]마돈나의 팬이 콘서트 시작 시간이 늦어졌다며 마돈나를 고소했다.

최근 미국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마돈나의 한 일반인 팬은 "12월 1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마돈나 콘서트가 원래 예정했던 저녁 8시 반이 아니라 밤 10시 반으로 늦춰졌다"며 미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집단 소송을 시행한 팬은 "자신의 스케줄에 맞지 않다"며 "마돈나가 두 시간이나 미룬 이후 더 이상 가고 싶지 않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티켓을 산 사람들은 다음 날 일하러 가거나 학교에 가야하는데 콘서트가 새벽 1시에 끝나게 되니 가기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집단 소송을 제기한 팬은 티켓을 구입하는데 한화로 약 119만원을 썼다. 팬은 "시간을 늦추는 것은 티켓에 약속된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다"며 밤 시간대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티켓 가치가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팬은 "티켓 재판매가 불가해졌다"고 불평했다.

그와 동시에 팬은 마돈나 콘서트를 개최하는 이벤트 회사 '라이브 네이션'도 함께 고소했다. 또 앞선 공연에서 지각을 일삼았던 마돈나의 행태도 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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