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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천주교 인천교구 제공)© 뉴스1 |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천주교 인천교구의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가 12일 오전 4시17분 선종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58년 5월31일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에 입학해 1991년 사제 수품을 받았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는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나 빈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인천교구 강화성당과 고촌성당, 하성 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고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고인은 밀리언셀러인 '무지개 원리' 등을 펴내며 수많은 저술활동을 했다.
인천교구는 "차동엽 신부님을 우리 곁에서 떠나보내며, 차 신부님께서 주님 안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청한다"고 했다.
빈소는 인천 동구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 마련됐고 발인은 14일이다. 장례미사는 오전 10시 인천 중구 답동주교좌 성당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인천 서구 검단3동 백석 하늘의 문 성직자 묘역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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