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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소비자 관심은 “뜨끈 미진”..77.9%가 LTE도 “충분”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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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
“차이점을 잘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 많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통3사 5G로고

▲이통3사 5G로고


시장조사기업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국 만 16세~64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5G 이동통신 서비스’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5G 서비스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응답(44.8%)이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응답(40.9%)보다 많았다. 디지털 매니아로 불리는 20대 젊은 층이 5G 서비스에 관심이 없는 태도(10대 43.2%, 20대 53.3%, 30대 42.9%, 40대 43.6%, 50대 38.8%, 60대 37.7%)가 강한 것이 눈에 띄었다.

5G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71.3%),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5G 서비스가 더 나은 건지 잘 모르겠다(62.4%)는 목소리가 많았다.

특히 기존 4G 서비스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77.9%가 지금의 4G LTE 통신 환경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충분하다고 했으며, 스마트폰의 사용 기능이 한정돼 있어 굳이 5G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응답이 10명 중 6명(62.2%)에 달했다.


속도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 없어

다만, 소비자 10명 중 8명(80.4%)은 향후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때 통신사의 네트워크 품질 및 속도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연령이 높을수록 통신서비스의 중요성(10대 64.9%, 20대 78.7%, 30대 78.5%, 40대 83.2%, 50대 83.1%, 60대 85.5%)을 강조하는 것도 흥미롭다.

5G로 누리게 될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하는 소비자들(65%)도 많았다.


▲5G 로고

▲5G 로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는 긍정적 평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라는 쾌거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절반 이상(56.7%)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우리나라가 IT측면에서 앞서 나간다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78.6%에 달한 것이다.

다만, 대체로 각각의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5G 서비스의 차별점은 잘 느껴지지 않고(63.9%), 특별히 5G에서 앞서 나가는 이동통신사는 없는 것 같다(61.1%)는 지적이 많았다.


당장 ‘5G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려는 소비자 많지 않아

‘5G 스마트폰’ 기 교체자 및 구입 예정자(22.9%)는 2013년 ‘LTE-A 스마트폰’ 교체 의향자(33.4%)보다 적은 수준이었다.

5G 스마트폰의 구입 의향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8.2%가 아직 5G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향이 없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미 5G 스마트폰으로 교체했거나(3.5%), 구입할 예정인(19.4%) 소비자는 10명 중 2명에 그쳤다.

엠브레인 측은 이는 ‘아직은 5G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지 못하고, 지금의 4G LTE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이통3사 로고

▲이통3사 로고

5G 서비스 안정화는 내년 하반기

5G 서비스가 안정화될 시기로 대부분 내년 하반기(38.6%) 또는 2021년(28%)를 많이 예상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실제 5G 스마트폰을 구입할 계획을 가진 소비자도 올해(27.8%)에 사기보다는 지켜보다가 내년 정도(58.8%)에 교체할 생각이 많은 편이었다.

스마트폰 교체에 5G 영향은 미미

스마트폰의교체를 결심할 때는 기존 스마트폰에 대한 불만(33.1%)과 신규 기종에 대한 호기심(34.4%)이 비슷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통신시스템에 대한 호기심(18.6%)은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주는 편이었다.

물론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역시 ‘가격’이었다. 현재 보유한 스마트폰 구입시 기기 가격(57.4%, 중복응답)을 중요하게 고려했다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기기 가격과 함께 단말기 제조사(44.3%)와 요금제(42.8%)도 많이 고려했으며, 다음으로는단말기 디자인(26.6%)과 최신 기종 여부(25%), 단말기 성능(24.2%)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5G서비스 여부(1.7%)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고려요인이 아니었다. 향후 스마트폰 구입 시에도 이러한 고려요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사게 될 경우에도 단말기 가격(64.4%, 중복응답)을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요금제(45.9%)와 제조사(35%), 성능(30.3%), 디자인(25.5%)이 주요 고려 요인으로 꼽혔다.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고려할 것이라는 소비자(6.7%)는 적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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