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ESPN "류현진, 삼진은 적지만 장점이 더 많아…영입하면 승자"

연합뉴스 하남직
원문보기
FA 시장에서 주목받는 류현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FA 시장에서 주목받는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ESPN이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의 장점을 나열했다.

초대형 계약은 어렵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도 '영입한 구단이 승자'라고 전망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FA를 살피며 류현진을 주요 선수로 다뤘다.

이 매체는 FA 류현진을 소개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영입해 큰 성공을 거둔다는 의미의 '더 비기스트 스틸(the biggest steal)'이란 표현을 썼다.

ESPN은 "류현진은 2020년 33세가 되고, 팔꿈치와 어깨 수술 이력 등 단점이 있다. 삼진도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59위에 그칠 정도로 적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7경기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높았다"고 단점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나 곧 "류현진은 장점이 더 많은 선수"라며 장점을 열거했다.


ESPN은 "류현진은 10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130명 중 두 번째로 볼넷 허용이 적은 투수다. 땅볼 유도율은 10위, 평균 타구 속도는 10위다"라며 류현진이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에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무기 중 하나다. 올해 류현진의 체인지업 구사율은 28%였다"고 덧붙였다.

FA 시장에 나온 류현진10월 9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10회 초 연장 경기를 류현진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FA 시장에 나온 류현진
10월 9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10회 초 연장 경기를 류현진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류현진의 부상 이력도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ESPN은 "류현진이 2018년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 결장하긴 했지만, 최근 3년 동안 팔 부상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ESPN이 꼽은 '류현진과 비슷한 투수'는 댈러스 카이클이다. 카이클은 2018시즌 종료 뒤 FA 시장에 나왔지만, 올해 6월에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ESPN은 "류현진은 카이클보다 나은 투수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그는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텍사스 등 꽤 많은 미국 지역 언론이 "류현진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FA 선발 류현진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영희 모녀 갈등
    김영희 모녀 갈등
  2. 2맨유 맨시티 더비 캐릭
    맨유 맨시티 더비 캐릭
  3. 3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4. 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5. 5비트코인 투자
    비트코인 투자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