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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 내려져

이데일리 김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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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윤지오 씨에게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윤씨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적색수배를 내렸다.

적색 수배는 인터폴의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윤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으나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고 있지 않다.

‘장자연 리스트’의 주요 증언자인 윤 씨는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든다며 후원금을 받았다. 후원자들은 후원금 반환과 위자료 지급 등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윤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건강상 문제 등으로 한국에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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