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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프듀 조작 의혹에…“탈덕” VS “앨범 더 살 것”

동아일보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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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즈원

사진=아이즈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제작한 안준영 PD가 투표 조작을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일부 팬들이 단단히 뿔난 모양새다. 다만, 아이즈원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겠다는 팬들도 있다.

7일 일부 아이즈원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탈덕’(어떤 분야나 사람에 대하여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그만둠)을 선언했다. 안 PD가 경찰조사에서 올해 방송한 ‘프로듀스X101’과 지난해 방송한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다.

아이디 joju****는 “아이즈원 탈덕한다. 예약앨범 환불해주시고 1년간의 덕질한 시간 돈 보상해주세요”라고 했고, 아이디 wngh**** “해체는 안 하더라도 남은 기간 공중파에서 볼일은 없겠네.. 사실상 탈덕 말고는 답이 없다”고 적었다.

다만, 아이즈원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겠다는 팬들도 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제 완료’라고 표시된 아이즈원 앨범 구매 인증샷을 올리며 “돈 들어오면 더 사겠다”고 했다.

팬들의 탈덕·지지 선언과 무관하게 아이즈원의 활동은 최소화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11일 예정된 아이즈원의 컴백 쇼케이스가 취소됐다. 아이즈원은 이날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안 PD의 조작 의혹은 7월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 생방송 경연에서 불거졌다. 일부 유료 투표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에 의문을 품고 엠넷 제작진을 고소 및 고발했다.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 PD는 5일 오후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안 PD가 관련 자료를 지우려고 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 PD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접대를 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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