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3 °
SBS 언론사 이미지

'자사고 · 외고 · 국제고→일반고' 오늘 발표…반발 예상

SBS 안상우 기자(asw@sbs.co.kr) asw@sbs.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교육부가 오늘(7일)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합니다.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내용이 그 핵심으로, 해당 학교들은 강력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핵심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오는 2025년부터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한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이런 계획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설립 취지와 달리 입시 위주 교육으로 치우친 자사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고교 학점제 도입과 함께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오늘 발표에는 또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이 함께 발표됩니다.


정부가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 시점으로 잡은 2025년은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수업을 골라 듣는 이른바 '고교학점제'가 일반고에 전면 도입되는 해입니다.

앞으로 6년 동안 자사고 등을 어떤 방식으로 일반고로 전환할지, 지원책은 무엇인지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오늘 정부 발표에 따른 학교 측의 강력한 반발도 예상됩니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정부 브리핑 직후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 프리미어12, 2연패 가자! SBS 단독 중계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