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영화 ‘힙대디’ 싱글맘 역…“제안 받고 검토 중”

수애가 영화 ‘힙대디’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한국일보 DB

배우 수애가 강윤성 감독 신작 '힙대디'에 출연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오후 수애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힙대디'는 수애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힙대디'는 정자 기증으로 홀로 아이를 낳으며 싱글맘으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프게 되자 아이의 이식을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며, 극중 수애는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글맘 역을 제안 받았다.

수애는 지난해 개봉한 '상류사회'에서 활약했으며 '국가대표2' '감기' '님은 먼곳에', 드라마 '천일의 약속' '야왕' '가면'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