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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찰, 윤지오 과잉대응…경찰청장 사퇴하라"

아시아경제 허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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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시민단체 "증언자 윤 씨 공격하는 민갑룡 경찰청장, 사직서 제출하라"
녹색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장자연 사건, 버닝썬 사건에 대해 경찰의 부실 편파 수사를 주장하며 민갑룡 경찰청장의 사직서 제출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녹색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장자연 사건, 버닝썬 사건에 대해 경찰의 부실 편파 수사를 주장하며 민갑룡 경찰청장의 사직서 제출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경찰이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으로 고소·고발당한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녹색당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7개 단체는 6일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 청장은 경찰의 명운을 사건 진실(규명)이 아니라 증언자 윤 씨를 공격하는 데 걸고 있다"며 "부실 편파 수사를 이어가고 증언자를 공격하는 민 청장은 사직서를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장자연 사건'과 '버닝썬 사건' 등은 부실수사한 경찰이 윤 씨에 대해서는 과잉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적색수배의 경우 강력범죄 사범이나 5억원 이상 경제사범, 조직범죄 사범 등이 대상"이라며 "경찰이 윤 씨에 대해 보여준 수사 의지라면 장자연 사건은 10년 전에 해결됐고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과 승리의 불법 촬영물 비동의 유포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히 밝힐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녹색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장자연 사건, 버닝썬 사건에 대해 경찰의 부실 편파 수사를 주장하며 민갑룡 경찰청장의 사직서 제출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녹색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장자연 사건, 버닝썬 사건에 대해 경찰의 부실 편파 수사를 주장하며 민갑룡 경찰청장의 사직서 제출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제가 보기에 경찰이 적색수배를 요청한 것은 진실을 가리고 윤 씨를 마녀사냥 하기 위해서"라며 "경찰이 적색경보를 울리며 수사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윤지오가 아니라 버닝썬 게이트와 장자연 사건"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날 윤 씨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윤 씨는 주최 측에 전달한 입장문에서 "저는 수사에 협조하려고 출장·서면·화상 조사를 요청하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계속 답변했다"며 "수사를 해외에서 응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증언에는 거짓이 없고 후원금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윤 씨는 지난 4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으나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윤 씨에 대해 외교부에 여권 행정제재(발급거부 및 반납 명령)를 신청하고 인터폴 사무총국에는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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