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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아이스호텔’ 죽기 전에 가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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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문을 여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얼음 호텔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웨덴 북부 유카스야르비에 겨울마다 그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스 호텔이 있다며 이름이 말해주듯 건물 전체뿐만 아니라 호텔 내 레스토랑, 객실, 심지어 침대까지 얼음 전체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아이스 호텔’은 현존하는 얼음 호텔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호텔은 약 2,000톤의 강에서 썰어낸 얼음과 3,000톤의 아이스와 눈을 뭉친 벽돌로 만들었다.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몰려들어 호텔 전체의 변화무쌍한 환경과 객실을 조각했다.

호텔을 찾는 손님들은 인근 일반 숙박시설의 전통적인 침대에서 며칠 잠을 자고, 이 호텔에서는 하루 정도를 잔다. 보통 순록 가죽으로 덮인 얼음 매트릭스에서 잠을 자거나 열이 나오는 장판을 여러 겹 겹친 다음에 잠을 잔다.

그들은 아이스바에서 음료수를 마시거나, 심지어 얼음 예배당에서 기도를 하기도 한다.

활동적인 손님은 오로라 구경과 개썰매와 순록 썰매타기를 하거나 이들을 패키지로 묶은 스노우 모빌 또는 버스 투어를 이용한다.

숙박료는 만만치 않은 편이다. 가장 저렴한 객실을 이용해도 하루에 330달러를 내야 한다. 가장 비싼 객실은 1,000달러를 주어야 한다. 호텔 투어는 1인당 50달러로 그나마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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