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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잇따른 저평가…3년 6000만 달러 적정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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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OSEN=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미국 현지 매체 및 전문가들은 FA 시장 예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류현진(32)을 향한 평가는 예상보다 낮은 모양새다. 3년 6000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연평균 금액은 퀄리파잉 오퍼(1780만 달러)와 비슷한 액수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FA 선수들의 예상 몸값을 전망했다. 공교롭게도 매체마다 류현진의 몸값은 3년 계약 기간에 총액 5400만 달러~6000만 달러로 예상됐다.

류현진은 최근 2년 동안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44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승 8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르며 사이영상 투표 최종 3인에 포함됐다. 하지만 내년이면 33세가 되는 나이, 부상 경력, 파이어볼러가 아닌 기교파 투수 등이 약점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짐 보든의 FA 예상을 전했다. 류현진은 전체 7위에 랭크됐다.

그런데 보든 전 단장이 예상한 류현진의 계약금액은 3년간 5550만 달러였다. 연평균 1850만 달러다. 올해 퀄리파잉 오퍼 금액인 1780만 달러 보다 약간 높은 금액이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도 5일 FA 랭킹 상위 50명의 예상 금액과 팀을 전망했다. 류현진은 전체 9위. MLBTR은 최근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보도된 텍사스와 3년 총액 54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연봉이 1800만 달러다. 텍사스는 올 시즌 내내 류현진을 면밀히 체크했다고 한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도 5일 올 시즌 FA 랭킹 50위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10위권 밖인 전체 13위에 랭크됐다. 팬그래프는 여러 명의 통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합한 평균치와 중간값을 제공했다.

평균 계약기간은 3.12년, 평균 연봉은 1900만 달러다. 총액 5930만 달러로 예상했다. 중간값은 3년 연봉 1600만 달러로 총액 4800만 달러 수준이다.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5일 케빈 다비도프의 칼럼에서 메이저리그 FA 선수들의 미래를 예상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다저스와 3년 총액 6000만 달러 계약"을 예상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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