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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라운드 플라핑 1위는 DB…오누아쿠 5회 최다

연합뉴스 안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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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아쿠, 네 명도 상관 없어(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1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DB 오누아쿠가 리바운드를 성공하고 있다. 2019.10.31 yangdoo@yna.co.kr

오누아쿠, 네 명도 상관 없어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1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DB 오누아쿠가 리바운드를 성공하고 있다. 2019.10.31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심판과 관중을 속이는 동작인 '플라핑(floppingㆍ페이크 파울)'을 가장 많이 저지른 팀은 원주 DB인 것으로 조사됐다.

KBL은 5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나온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총 29개의 사례가 지적됐는데, 이중 원주 DB 선수들이 저지른 페이크 파울이 10개로 가장 많았다.

특히, DB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는 홀로 5차례 적발돼 반칙금을 모두 100만원 낸 것으로 나타났다.

DB 다음으로는 서울 SK와 전주 KCC, 창원 LG가 4회씩 지적받았고, 안양 KGC인삼공사, 서울 삼성, 부산 KT가 2회, 인천 전자랜드가 1회로 뒤를 이었다.

고양 오리온은 지적받은 페이크 파울이 한 번도 없어 1라운드 가장 깨끗하게 플레이 한 구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KBL은 2018-2019시즌부터 경기 후 영상판독을 통해 페이크 파울 사례를 적발해왔다.

올 시즌부터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뒤 관련 현황을 영상과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했다.

KBL 경기본부는 "잘못된 습관들이 개선되는 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페이크 파울에 대한 사후 분석과 제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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