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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검찰개혁·선거제개정 한국당 협조안하면 여야 4당 공조 다시 가동"

머니투데이 한지연,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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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김상준 기자] [the300]4일 의원총회서 민주당 원내대표 "한국당과 관계없이 가야할 길 갈 것"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찰개혁법과 선거제 개정안과 관련 "자유한국당과 협의 과정이 쉽지않다면 지난 4월 패스트트랙에서 공조했던 (한국당 제외 여야 4당) 협조 테이블을 가동해서라도 개혁입법과 민생입법과제, 내년도 예산 처리 과정을 진척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한국당이 정치일정에 훼방을 놓는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히 가겠단 의지를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주 본회의에서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적용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도 언급했다. 한국당은 무상복지를 반대하며 두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한국당이 제출한 수정안이 부결되고 원안이 찬성 144인 반대 44인으로 가결됐다.

이 원내대표는 이를두고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우리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합치된 의견을 만들어내고 대응할 때 예산국회를 잘 운영하고, 또 패스트트랙 관련 3개 법안을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잘 처리할 수 있다는 희망의 근거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상과 관련, 당 의원들에게 전한 감사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아세안 +3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을 배웅했다. 이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애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의원들과 당에 드릴 수 없어 매우 죄송했다며, 그런 과정에서도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우리 의원님들과 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매주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는 "의총이란 큰 소통 채널을 통해 정국 관련 얘기를 나누고, 정치일정을 헤쳐나가는 방침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지연, 김상준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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