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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세안+3 회의서 北 제재 협조 요청"-NHK

머니투데이 정인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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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일(현지시간) 태국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갈라만찬에 참석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내외를 비롯한 각국 정상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9.1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일(현지시간) 태국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갈라만찬에 참석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내외를 비롯한 각국 정상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9.1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프로세스를 지지하는 한편 북한의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해 협력을 요청했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아세안 스스로가 국제법에 근거해 분쟁의 회피 등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로 하는 구상을 환영한다며 "일본이 내걸고 있는 자유롭게 열린 인도 태평양과의 상승효과를 추구하며, 그 실현을 위해 연결성 향상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아세안의 중심성과 일체성을 중시하고 폭 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탄도 미사일 등 미사일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어,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북·미 프로세스를 지지하는 입장을 전달하는 동시에 북한의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해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오후부터는 미국, 러시아와 아시아국가들이 지역 안전보장을 논의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NHK는 아베 총리가 남중국해를 군사거점화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는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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