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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자신이 연기한 아서 플렉이 훗날 배트맨과 대적하는 조커라고 설명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그렇다. 아서 플렉이 조커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그렇게 생각하길 토드 필립스 감독과 바랐다”고 답했다.
지난달 2일 개봉한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 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주인공 아서 플렉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절정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미치광이 조커를 연기한 고 히스 레저와 또 다른 조커의 탄생을 알렸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아서 플렉이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와 연결되는지, 그렇게 더욱 미치광이로 변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던 바다.
이에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 플렉이 어린 브루스 웨인과 만났고 훗날 미치광이 조커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설명해 팬들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조커’는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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