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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디펜스, 국내 인디팀 신작 '래트로폴리스' 스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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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트로폴리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래트로폴리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학생들이 의기 투합한 인디 게임 개발팀 카셀게임즈(Cassel Games)가 첫 게임 '래트로폴리스'를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 선보였다. 카드 100여 종으로 원하는 덱을 짜고,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쥐들의 도시를 위협하는 적을 막는 과정을 다룬다.

카셀게임즈는 11월 1일 자사 신작 '래트로폴리스'를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쥐들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도시를 침공하는 괴물을 막고, 쥐들의 대도시 '래트로폴리스'를 건설해야 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지도자 4명 중 원하는 것을 골라서 게임을 시작하며, 지도자를 돕는 조언자도 등장한다.


▲ '래트로폴리스' 스팀 앞서 해보기 영상 (영상출처: 개발자 유튜브 채널)


'래트로폴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 게임과 실시간 디펜스를 혼합한듯한 게임성이다. 우선 카드 100여 종 중 원하는 것을 골라서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플레이 중 원하는 카드를 뽑아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점은 카드 게임과 비슷하다. 처음에 주어지는 카드는 8종이며 진행에 따라 추가 카드를 모아나가는 방식이다.

그런데 덱을 짜서 상대와 맞붙는 부분은 디펜스 게임과 같다. 손에 있는 카드를 활용해 자원 획득, 군사 배치, 건물 건설, 전투 보조 등 각기 다른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적들을 막을 유닛을 맵에 배치하거나, 필요한 건물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디펜스 게임에서 타워를 짓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부분을 '카드'로 만들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특히 턴제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판단이 요구된다.

▲ 카드 게임과 디펜스 게임을 합쳐놓은 듯한 게임성을 앞세웠다; (사진출처: '래트로폴리스' 공식 홈페이지);

▲ 카드 게임과 디펜스 게임을 합쳐놓은 듯한 게임성을 앞세웠다; (사진출처: '래트로폴리스' 공식 홈페이지);











이와 함께 살펴볼 부분은 스토리다. '래트로폴리스'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쥐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벤트 30여 종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택에 따라 각기 달라지는 6개 엔딩도 갖췄다. 원하는 덱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괴물을 막고, 그 과정에서 도시를 발전시키며 원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전체적인 구성이다.

'래트로폴리스'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6개월 간 앞서 해보기를 진행한 후, 새로운 콘텐츠 추가 및 밸런스 패치를 진행해 정식 출시에 돌입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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