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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경쟁자 디그롬과 한솥밥?" 美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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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류현진/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류현진/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될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 중인 류현진과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이 내년에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뉴욕 메츠 담당 기자 팀 브리턴은 2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잭 휠러와 재계약을 추진할 전망이지만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과감한 투자를 통해 류현진을 영입하는 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승 7패(평균 자책점 3.31)를 거두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완성한 휠러는 올 시즌 11승 8패를 장식하며 데뷔 첫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평균 자책점은 3.96.

브리턴은 류현진에 대해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가운데 디그롬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했던 류현진은 지난해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츠 선발진을 살펴 보면 디그롬, 노아 신더가드, 휠러 모두 우완 투수. 좌완 류현진이 선발진에 가세한다면 선발진의 좌우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등극했고 시즌 내내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경쟁했다.

원 소속 구단 다저스 잔류보다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메츠에서 빅리그 2막을 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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