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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구 감독 '원죄' 김산옥, 아시아태평양영화제서 여우주연상 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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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원죄' 주연배우 김산옥이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1일(한국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문신구 감독이 연출한 영화 '원죄'의 여주인공 김산옥이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화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예술축제다.

문신구 감독의 '원죄'는 수녀의 길을 택한 에스더(김산옥)가 간질병을 가진 딸 혜정(이현주)과 함께 살며 세상을 비관하고 신을 저주하던 선천성 소아마비 장애인 상문(백승철)과 얽히는 이야기를 그리며 종교적 원죄 의식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한 영화다.

김산옥은 '원죄'에서 수녀 에스더 역을 맡아 심도 깊은 연기로 무거운 주제의식이 점철된 극을 이끌며 남다른 연기력을 펼쳤다. 이번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문신구 감독의 20년만의 복귀작 '원죄'는 춘사영화제 아시안어워즈 특별상부터 일본 유바리 국제환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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