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세월호 이후 끊긴 인천∼제주 여객선 사업자 선정…2021년 운항

연합뉴스 신민재
원문보기
인천-제주 항로 운항하던 세월호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제주 항로 운항하던 세월호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이 오는 2021년 하반기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 사업자로 하이덱스스토리지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낸 5개 업체를 평가했다.

최고점을 받아 사업자로 선정된 하이덱스스토리지는 1993년 설립돼 인천·군산·광양을 거점으로 항만 운송과 액상화물 하역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천∼제주 항로에 새 여객선을 건조해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은 선박 건조 추진상황 보고, 부두시설 확보, 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을 이행해야 하는 조건부면허를 우선 내준 뒤 나중에 본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은 선박 건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오는 2021년 9월께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세월호(6천825t급)와 오하마나호(6천322t급)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한 이후 5년째 뱃길이 끊겨 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