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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LG제압하며 단독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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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아쿠가 인천전자랜드의 경기에서 할로웨이를 따돌리며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9.10.27. 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오누아쿠가 인천전자랜드의 경기에서 할로웨이를 따돌리며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9.10.27. 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원주 DB가 창원 LG를 연장 승부 끝에 제압했다.

DB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9-83(20-20 21-25 23-19 18-18 7-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 2패, 단독 선두가 됐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는 반 경기 차로 공동 2위가 됐다

치나누 오누아쿠와 김종규가 DB 승리를 이끌었다. 오누아쿠는 16점 8리바운드, 김종규는 15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민구도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연장전에서 돋보였던 김태술은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다. 양팀은 1쿼터를 20-20으로 마쳤다. 2쿼터엔 LG가 4점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DB가 4점을 따라잡으며 동점이 됐다. 양 팀은 4쿼터에서도 나란히 18점을 집어넣으며 결국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선 DB가 김태술의 골밑 공격에 이어 김종규의 자유투가 림을 갈랐고 LG 득점을 단 1점으로 묶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팀의 중심인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제외됐고, 베테랑 슈터 조성민까지 어깨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KBL 데뷔전을 치른 마이크 해리스가 41점(15리바운드)이나 넣으며 팀을 끌고 갔지만, 막판 역전패로 빛을 잃었다. LG는 이날 패배로 2승 8패가 되며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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