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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세먼지 저감 수소전기버스 도입…2028년까지 전부 교체

매일경제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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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2028년까지 경유 경찰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모두 바꾼다.

31일 경찰청은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민갑룡 경찰청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경찰이 이번에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 2대는 이날부터 광화문과 여의도에 배치돼 기동대원의 대기·휴게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찰 기동대는 업무 특성상 버스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냉난방 장치 가동을 위해 버스 시동을 켜놓는데 대기오염물질로 시민 불편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이 총리는 지난해 10월 현안조정회의에서 공회전하는 경찰 경유 버스를 수소 버스로 교체하자고 제안했다.

경찰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수소전기 순찰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2028년까지는 경찰버스 802대 전부를 수소전기로 교체한다는 목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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