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몬스타엑스 원호 채무논란→과거 폭로…"소년원은 전과아닌가?"[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측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원호(본명 신호석)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정다은은 29일 인스타그램에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 중인 몬스타엑스 원호의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자 정다은은 "돈 빌리고 잠수탄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거냐"면서 "개인적으로 연락 안했다는게 말이 되나.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타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또 “10%도 못 받음. 꼴랑 200 갚음”이라며 "스타쉽은 전화도 안 해주고 전화도 안 받고 왜 혼자 노는 거냐. 난 같이 놀고 싶은데. 내가 지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돈 갚으라는 말은 그 중에서도 제일 약한 건데"라며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원호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다은은 원호 측 변호사와 나눈 문자까지 공개하며 과거 원호와 동거를 한 적이 있으며 당시 원호가 자신의 물건을 훔쳐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고 또 돈을 빌려가서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다은은 또 SNS를 통해 "나는 네가 2008년에 한짓을 알고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라며 "시작한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몬스타엑스 원호는 과거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정다은과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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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다은 SNS,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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