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국항노화협회, 고령사회 선제 대응 '맞손'

김해시-항노화협회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한국항노화협회와 김해 국립항노화연구원 건립 및 항노화산업 육성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김해 국립항노화연구원 건립, 항노화 신사업 발굴 추진, 바이오헬스산업 추진, 항노화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과학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시는 다음 달 국립항노화연구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한국항노화협회는 창원에 있는 사무실을 12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로 이전 개소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령사회 및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향후 항노화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립항노화연구원 건립은 물론 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항노화 신사업 발굴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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