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올해 난민신청자 감소세 전환…"무사증제도 불허국가 확대 영향"

연합뉴스 오수진
원문보기
난민 신청 (PG)[안은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난민 신청 (PG)
[안은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매년 증가해왔던 난민신청자가 올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3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최근 발간한 '출입국외국인정책 9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9월 난민신청자는 총 1만76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만2천621명에 비해 15% 줄어들었다.

2011년 1천11명에 불과했던 난민신청자는 2013년 1천574명, 2015년 5천711명, 2017년 9천942명 등 으로 늘었으며 2018년에는 1만6천173명까지 폭증했다.

이는 중동지역 정세가 2011년 이후 불안해지면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출신 난민 신청자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난민신청자가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제주도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예멘 등 중동지역 난민들이 크게 증가하자 법무부가 무사증 입국 불허국가를 11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무사증 제도는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에 한해 한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예멘은 지난해 6월 무사증 불허국가에 포함됐다. 감비아와 세네갈 등 11개국은 작년 8월, 이집트는 같은 해 9월 무사증 불허국가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 난민신청자들의 신청 사유를 보면 종교적 이유가 2천7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사유(1천451명), 특정 구성원 소속(1천39명), 인종(56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난민 심사 완료자는 총 2천999명이며, 이 가운데 2천793명은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난민인정자는 49명이며, 인도적 체류허가자는 157명이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시4 김지영 임신
    하시4 김지영 임신
  2. 2장동혁 계엄 사과
    장동혁 계엄 사과
  3. 3위안부 혐오 엄정대응
    위안부 혐오 엄정대응
  4. 4김혜경 여사 상하이
    김혜경 여사 상하이
  5. 5아카소 에이지 첫입에 반하다
    아카소 에이지 첫입에 반하다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