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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중국 황사 영향…일부 지역 미세먼지 '매우나쁨' (종합)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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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중국 황사 원인 내일 오전 '보통' 수준 회복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인 28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인 28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내일(30일)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m³)는 서울 125, 인천 118, 경기 105, 충남 105 강원 91를 기록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중국 북서부지방과 몽골 고비사막 부근에사 발생한 황사가 원인이다. 북서풍에 의해 남하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게 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해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줄 것과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25개구 시간별 평균 농도는 156㎍/m³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151㎍/m³ 이상이면 매우 나쁨이다.


다만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내일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된다. 황사대가 남하하면서 백령도와 연평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약화되고 있다. 이날 오전 초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였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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