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영향 미세먼지 농도 '나쁨'…외출시 마스크 착용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고돼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겠다.

조선DB

이날 인천과 충남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은 미세먼지 농도 181마이크로그램, 서울은 151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수도권과 충남은 1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고됐다.

이날 오전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13.2도, 수원 11도, 춘천 10.8도, 강릉 15.9도, 청주 12.5도, 대전 13.4도, 전주 13.5도, 광주 12.5도, 제주 17.1도, 대구 8.4도, 부산 13.6도, 울산 10.5도, 창원 10.7도 등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전날(16∼22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1.5ｍ, 남해 앞바다 0.5∼1.0ｍ로 각각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0.5∼3.0ｍ, 남해 0.5∼2.0ｍ로 예상된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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