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울산 폭발화재 선박 화물 환적 완료…2주후 폭발 원인 정밀감식

연합뉴스 김용태
원문보기
폭발 화재가 난 석유제품 운반선지난달 2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한 선박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폭발 화재가 난 석유제품 운반선
지난달 2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한 선박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지난달 28일 울산 염포부두에서 폭발 화재가 난 석유제품 운반선에 남은 위험 액체화물을 다른 선박으로 옮기는 작업이 완료됐다.

27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는 화재 선박인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에 적재된 석유화학제품의 환적 작업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모두 마무리됐다.

15일에 시작한 환적은 완료까지 12일이 걸렸다.

선박에 남아 있던 석유화학제품 14종 2만5천359t은 스톨트 사가랜드호와 스톨트 트랜스포터호, 한국케미호에 차례로 옮겨졌다.

이번 환적은 폭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선체 정밀 감식에 앞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환적은 끝났지만 약 2주가 걸리는 탱크 청소 작업과 연료유 옮기기 작업이 아직 남아 있다.


청소 작업은 탱크에 묻어 있는 화학물질 잔류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해경,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정밀 감식은 이 작업이 끝난 후 이뤄질 전망이다.

감식이 끝나면 선박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인근 다른 석유제품 운반선까지 화염이 미쳤다.

두 배에서 외국인 선원 46명이 모두 구조됐으나 선원과 하역사 직원, 소방관, 해양경찰관 등 18명이 다쳤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권상우 손태영 혼전임신
    권상우 손태영 혼전임신
  2. 2로저스 대표 소환
    로저스 대표 소환
  3. 3트럼프 국제질서 해체
    트럼프 국제질서 해체
  4. 4장우진 르브렁 제압
    장우진 르브렁 제압
  5. 5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