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18~24일 사전예약 결과, 아이폰 11 프로 모델이 인기..이통 3사 출시 이벤트]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두고 '인덕션'이라고 놀림받던 애플의 신작 아이폰11 시리즈가 2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전국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아이폰11 시리즈 판매에 돌입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 아닌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나온 점이 흥행 변수로 꼽혔지만 소비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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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 사진제공=애플 |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두고 '인덕션'이라고 놀림받던 애플의 신작 아이폰11 시리즈가 2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전국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아이폰11 시리즈 판매에 돌입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 아닌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나온 점이 흥행 변수로 꼽혔지만 소비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아이폰11 사전예약 성적은 전작인 아이폰XR·XS·XS맥스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KT가 지난 18일부터 7일간 진행한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 7% △20대 46% △30대 30% △40대 이상 17%로 집계되면서 20~30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델별 선호도는 아이폰 11 프로>아이폰 11>아이폰 11 프로 맥스 순으로 높았다.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색상은 미드나이트 그린이었다. 아이폰 11의 경우 6가지 색상 중 퍼플의 선호도가 제일 높았다.
아이폰11은 64GB∙128GB∙256GB 세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색상은 퍼플·그린·옐로·블랙·화이트·레드 등 6가지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맥스는 64GB∙256GB∙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골드·스페이스 그레이·실버·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다.
출고가는 △64GB 99만원 △128GB 105만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11 프로 가격은 △64GB 137만5000원 △256GB 158만4000원 △512GB 183만7000원이다. 아이폰 11 프로맥스는 △64GB 152만9000원 △256GB 173만8000원 △512GB 199만1000원 등이다.
한편 아이폰11 시리즈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 국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XS, XR 시리즈보다 높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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