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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열정·평화'…부산불꽃축제 내달 2일 광안리서 열려(종합)

연합뉴스 박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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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내레이션 통해 영화보듯이 전개…110만명 운집 예상
가을밤 하늘에 활짝 핀 불꽃지난해 10월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불꽃축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을밤 하늘에 활짝 핀 불꽃
지난해 10월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불꽃축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다음 달 2일 부산 광안리 앞바다를 무대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행, 평화'의 의미를 담는다.

'부산에 가면…'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사랑·열정·평화 등 세부 주제에 맞춰 내레이션과 음악, 영상 등이 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또 레인보우 불꽃, 변색타상 등 새로 개발된 불꽃과 부산불꽃쇼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쇼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불꽃쇼 여운이 귀갓길까지 이어지도록 커튼콜 불꽃쇼도 처음 시도된다.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파란테사가 해외 초청팀으로 참가해 예술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의 내레이션이 곁들여져 마치 영화를 관람하듯 불꽃쇼를 볼 수 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했다.

이 밖에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만드는 사전 행사, 동요와 최신 가요가 어우러지는 불꽃 아카데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번 불꽃쇼를 보기 위해 광안리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공원 등에 1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축제 안전을 위해 21일 경찰, 소방,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

타지역 방문객과 해외 관람객을 위한 유료 좌석은 인터파크와 티켓 온라인 사이트, 썸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한다.

지난해 6천340석이던 유료좌석을 올해는 8천430석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예매된 좌석은 7천145석이며, 이 가운데 2천551석이 해외 관광객에게 판매됐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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