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공주의남자'박시후 문채원, 빙옥관로맨스 "신혼부부 포스"

파이낸셜뉴스
원문보기

‘공주의 남자’ 박시후 문채원이 짧지만 강렬한 ‘빙옥관 로맨스’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에서는 ‘유령커플’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이 깨알 같은 ‘러브러브 모드’를 선사, 마치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듯 알콩달콩 조심스러운 애정 표현으로 ‘빙옥관 로맨스’를 그려나가며 ‘유령커플’의 애정신에 목말라했던 누리꾼들의 갈증을 풀어주었다.

온갖 고초를 다 겪고도,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도, 끝내 사랑을 버릴 수 없었던 두 남녀는 결국 그 사랑을 인정하게 됐다. 그렇게 모든 걸 감내할 각오가 돼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은 수많은 상처에 농익은 만큼 짧은 시간 함께여도 매 순간이 ‘절정’이었다.

승법사에서 세령에게 “내일마저 입궐을 거부한다면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 선포하는 신면(송종호 분)의 모습을 본 승유가 세령을 빙옥관으로 데리고 오면서부터 시작된 ‘빙옥관 로맨스’.

정치적 소용돌이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난 두 사람이 빙옥관에서 보낸 애틋한 시간은 “스승님과 함께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는 세령의 말처럼 그들에게는 꿈같은 시간이었다.

처음 해 보는 온갖 일거리들로 고단했을 세령,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 조심스레 그녀의 팔을 주물러주는 승유의 모습과 함께 외출하려는 승유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옷고름을 매만져 주던 세령의 모습은 애정 넘치는 다정한 ‘신혼부부’를 방불케 했다.


특히 ‘계유정난’ 후 한 번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다크 승유’가 세령의 어깨에 기대 사랑하는 이의 품속에서 단잠에 빠지는 장면은 ‘빙옥관 로맨스’에 정점을 찍기도.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말 행복한 한 회였다”, “유령커플 이대로만 사랑하자”, “마치 신혼부부 같았다”, “어서 도망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등 ‘감동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결말로 치닫는 치밀한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그 긴장감에 버금가는 애틋한 로맨스가 함께 폭발하며 ‘공주의 남자’는 ‘독보적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