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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계약직 채용부터 KT가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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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KT가 정규직 전환 전 단계부터 관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 의원 딸이 KT스포츠단에 입사할 당시 채용 대행업체 직원이었던 김 모 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의원 재판에서 당시 KT스포츠단 단장이 평소와는 다르게 김 의원 딸을 특정해 계약직 파견을 요청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김 의원 딸이 지원서를 냈다고 주장한 시기는 기술적 문제로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서 접수가 불가능했다고 진술했습니다.

KT스포츠단 인사담당자였던 신 모 씨도 증인으로 나와서 누군가 김 의원 딸로 기억되는 사람을 뽑으라고 지시해서 행정 처리한 기억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판에서 KT에 딸의 계약직 이력서를 준 사실이 없다며 검찰 측 주장은 정치 보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 딸은 지난 2011년 4월, KT 스포츠단에 파견 계약직으로 채용된 1년 뒤 하반기 대졸 공개채용 과정에 진행한 온라인 인성검사 등에서 불합격 대상으로 분류됐는데도, 최종합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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