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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지오 소환 추진… 캐나다에 사법공조 요청

조선일보 곽래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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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자연씨의 '생전 동료'이자 '유일한 증인'을 자처하며 억대 후원금을 모은 뒤 캐나다로 출국한 윤지오(32)씨에 대해 경찰이 캐나다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씨는 올해 3월 초 방송과 서적 등을 통해 "장자연씨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한테 무슨 일이 생겨 자살로 위장되더라도 그건 자살이 아니다"라며 신변 위협설을 펴면서, 일반인을 상대로 경호비 등 명목의 후원금 1억4000만원을 거둬들였다. 그러나 윤씨는 4월 들어 자신을 돕던 작가 등으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사기 등 혐의로 잇달아 고발당했다. 그 직후 윤씨는 캐나다로 출국해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의 현지 소재지와 IP(인터넷 주소) 기록 등에 대한 캐나다 당국의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래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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