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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사실이면 최대 3천만원"‥'프듀X' 조작 의혹에 과징금 가능성 ↑

헤럴드경제 김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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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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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프로듀스 X 101'이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실 판명 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17일 방송심의위원회는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에 관련한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대국민 투표 오디션 프로그램을 표방했던 방송이 시청자를 기만한 사안에 대해서 매우 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심위 측은 "방송법 제 100조 제1항에 따라 중한 제재조치와 과징금 부과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여기서 '중한 제재조치'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책임자 및 관계자에게 징계와 경고를 주는 것을 말한다. 사실로 판명 시, 과징금이 최대 30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질의를 했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은 "이번 조작 사건은 오디션에 참가한 연습생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은 거대 취업 사기다. 신속한 행정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난 16일 경찰은 '프듀X'의 담당 PD 계좌를 확인했으며, 추가적으로 연결된 계좌, 상대편 계좌를 확인할 것을 예고했다. 현재 경찰은 금품 거래 정황 수사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획사 및 관련자 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프듀X'는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일부 연습생들의 표차가 일정한 배수를 보였고, 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엑스원으로 데뷔한 최종 멤버들의 순위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수사를 시작했다. 여기에 MBC 'PD수첩'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연습생들이 실체를 폭로하면서 조작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과연 '프듀X'는 투표 조작으로 밝혀질까. '프듀X'가 조작으로 밝혀지고 과징금까지 받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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