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연철, 北 남북축구 생중계 거부에 "매우 실망스럽다"(종합)

연합뉴스 고상민
원문보기
"남북관계 소강국면 반영한 측면…무관중 개최, 나름의 공정성 조치라는 해석도"
"北, 방역협력 통지문에 무반응…국제기구·NGO와 협력할 계획"
답변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toadboy@yna.co.kr

답변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7일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남북 예선전이 중계 없이 열린 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북한을 향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감에서 '통일부 장관은 그러한 북한의 태도를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니냐. 대단히 실망했다 정도는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질책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장관은 한국당 유기준 의원의 '무관중 축구'에 대한 입장 요구에 "통일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북한이 관중도, 중계도 없이 축구 경기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 "중계권료와 입장권(수익)을 포기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관계의 소강 국면을 반영한 측면이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북한이 무관중 상태로 경기를 연 것과 관련해 "(남측) 응원단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공정성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한 남북 간 방역 협력 체계와 관련해서는 "북측에 방역 협력 통지문을 보냈으나 아직 북측의 반응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기구를 통해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며 "방역 협력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NGO(비정부기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 2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3. 3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4. 4김시우 우승 경쟁
    김시우 우승 경쟁
  5. 5북미 최악 한파
    북미 최악 한파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