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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에서 찾은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 얼굴 부분

메트로신문사 조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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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미술전문가 장자크 페르니에가 '세상의 기원'의 모델로 추정되는 여성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귀스타브 쿠르베(1819~77)의 작품 '세상의 기원'의 숨겨진 얼굴 그림을 두고 진위 논란이 뜨겁다. '세상의 기원'은 얼굴이 가려진 여성의 하반신과 허리, 가슴 등을 사실적으로 그린 유화다. 페르니에는 "얼굴 그림에 쿠르베의 서명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세상의 기원'에서 떨어져나간 부분으로 보인다"며 "쿠르베가 모델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얼굴 부분을 잘랐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쟁은 7일 주간지 파리마치가 아마추어 수집가가 고물상에서 구입한 그림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이 그림이 진본으로 확인될 경우 4000만 유로(약 600억원)를 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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