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목) 아침/저녁 공기 '쌀쌀'...낮 동안은 선선한 날씨

목요일 아침이 밝았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꽤나 차갑기 때문에 계속해서 큰 일교차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17일·목)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1℃, 부산은 22℃를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10℃ 가량 크게 벌어지겠고, 낮 동안에는 어제(16일·수)와 비슷하게 바깥활동하기 좋은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7일·목)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따라서 하늘에는 구름만 드리우겠지만, 내일부터는 점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청주 11℃, 인천 12℃, 수원·대전 10℃, 춘천 9℃, 광주·전주 11℃, 부산 13℃, 대구 10℃, 제주 15℃, 속초·강릉·울진 11℃, 울릉도 12℃, 백령도 13℃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수원·춘천·대전·청주·광주·전주 21℃, 부산 22℃, 대구·제주·속초·강릉 21℃, 울진 19℃, 울릉도 17℃, 백령도 20℃를 보이겠다.

항해나 조업하기에 적합한 날씨가 예상다. 오늘 전 해상으로도 역시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다.

오늘(17일·목)과 달리 내일(18일·금)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경상도 그리고 제주도에 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기 바란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