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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UFO? 中 프로펠러 없는 헬리콥터 공개

아시아경제 김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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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닮은 중국 헬기 화제
'슈퍼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 헬리콥터./사진=미국 CNN 화면 캡처

'슈퍼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 헬리콥터./사진=미국 CNN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중국에서 UFO처럼 보이는 원형 모양 헬리콥터가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이 에어쇼를 통해 UFO와 닮은 헬리콥터를 선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언론은 UFO와 흡사하게 생긴 헬리콥터인 '슈퍼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Super Great White Shark)'를 공개했다.


중국은 이 '무장 헬리콥터'가 '미래 디지털 정보 전쟁터'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주장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신문인 환추시보는 이 항공기의 이미지 갤러리를 출판하며, 이는 미국의 AH-64 아파치, CH-53 해상 스탤리온, 러시아제 카-52와 Mi-26 복사기와 같은 현대적이고 입증된 헬리콥터 디자인의 융합형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 B-2 폭격기를 포함하여 스텔스 항공기가 사용하는 혼합 날개 설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 헬리콥터 설계도./사진=미국 CNN 화면 캡처

'슈퍼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 헬리콥터 설계도./사진=미국 CNN 화면 캡처


슈퍼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는 길이 7.6m(25피트)에 높이는 3m(10피트)에 달하며 승무원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설계도면에는 외측 쉘 커버 로터와 엔진이 표시된다. 이는 각도가 빈틈없이 가려져 레이더가 탐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은폐 기술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1950년대에 캐나다 회사 A.V. Roe(Avro) 항공기는 비슷한 모양의 장비를 개발했다. 하지만 결국 미군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시험 단계에 접어들었다.


비행시험 결과 VZ-9 Avrocar는 지상에서 1m(3피트) 이상 떨어지면 불안정해졌다. 또 미국 도로의 제한 속도보다 느린 시속 56km(시속 35마일)에 도달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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