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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 순위 조작 의혹' 관련자 금품거래 여부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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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들의 금품거래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6일 "담당 PD 계좌는 다 확인했다"며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금품거래 정황이 있는지 등은 지금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시리즈 방송 조작 의혹은 지난 7월 끝난 시즌4의 마지막 생방송 직후 제기됐다. 특히 1~20위까지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일정한 패턴을 보이며 논란은 증폭됐다.

관련 내용을 수사하던 경찰은 대상을 전 시즌으로 확대한 데 이어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와 관련해서도 같은 의혹을 수사 중이다.

현재 경찰은 '프로듀스' 시즌1~4 조작 의혹과 관련해 기획사 5곳을 수사 중이며, 그동안 기획사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학교' 관련자들도 압수수색 자료 분석이 끝나면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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