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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신 유럽 집중하는 화웨이...스위스서 ‘5G 이노베이션센터’

서울경제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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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선라이즈와 공동 센터 설립
독일 “화웨이 배제 안해”
화웨이 5G 계약 중 절반 넘는 28개는 유럽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가 유럽에서 5G 사업을 점차 확장해나가고 있다.

화웨이는 스위스 이동통신사 선라이즈와 유럽 최초 ‘5G 공동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5G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선 건강하고 풍부한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5G 공동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 곳에서 오픈랩을 운영하고 애플리케이션을 5G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독일 역시 최근 5G 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화웨이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테판 세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독일 정부는 어떤 기업이나 국가를 선제적으로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선 이미 5G 망 구축을 위해 화웨이와의 협력을 이어나가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웨이의 따르면 50여건의 전체 5G 상용화 계약 중 절반이 넘는 28개는 유럽에서 체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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