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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설리 애도…악플러들에 "뿌린대로 거두기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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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인스타그램 © News1

조민아 인스타그램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설리를 애도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을지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환하게 웃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악플을 달고 있을 사람 같지도 않은 존재들이 뿌린대로 거두기를"이라며 "아프다는 내 기사에도 익명성을 등에 업고 그거 별거 아니라고 정신병원에나 가라고 낄낄대고 있는 악마 같은 쓰레기들 똑같이 그 이상으로 돌려받을거다. 우리 환우분들의 아픔까지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댓글 실명화 내 생에 볼 수나 있을까요"라며 "반짝이던 또 하나의 별이 사라져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라고 비통해했다.

한편 지난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오후 3시20분께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조사 뒤 경찰은 "유서는 아니지만 생애 작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며 "노트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어떤 심경 변화에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자료를 통해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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