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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손잡은 시리아정부군, 터키 국경으로 병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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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 관계서 손잡고 군사 지원하기로 합의



지난 14일 시리아 북부 도시 만비즈 한 마을에서 미국제 M60 탱크를 몰고 있는 터키군. <자료사진> © AFP=뉴스1

지난 14일 시리아 북부 도시 만비즈 한 마을에서 미국제 M60 탱크를 몰고 있는 터키군.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시리아 정부군이 13일(현지시간) 병력을 터키 국경 쪽으로 이동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는 미군의 시리아 철수 결정 뒤 궁지에 몰린 북동부 쿠르드족과 손잡고 군사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국기를 흔드는 군인들은 터키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주 표적이 된 '화약고' 라스알아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탈탐르 지역 서쪽에 배치됐다.

탈탐르는 국경에서 약 30㎞가량 떨어져 있지만,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일부 부대가 6㎞가량으로 가깝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AFP 특파원은 이곳 주민들이 시리아 정부군을 환영했으며 시리아 국영 TV에도 이러한 모습이 방영됐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은 만비즈와 코바니에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 관영 사나(SANA)통신도 시리아 정부군이 터키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터키 국경과 가까운 북부 도시 탈 탐르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부터 터키는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을 몰아내는 '평화의 샘' 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십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SOHR은 13일 최소 26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고 이중에는 쿠르드족 통신사 기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시리아 영토에서 사망한 민간인 사망자 수는 최소 60명이다.

같은 날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하에 현지에 파견된 대부분의 병력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터키가 시리아에 예상보다 많은 병력을 투입함에 따라 1000명 규모 병력을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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