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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커밍아웃 엘튼 존 "엘리자베스 테일러 같은 여자가 되고 싶었다"

헤럴드경제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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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지수 기자]동료 뮤지션인 밥 딜런이 엘튼 존에게 그의 히트곡 '타이니 댄서'의 기술적인 질문을 하자, 엘튼 존은 주저하지 않고 흉포한 단어들로 곡에 대해 묘사했다.

12일 화려한 팝 뮤지션 엘튼 존은 영국 가디언즈에서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엘튼 존은 작사하는 것에 대해 "곡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누구나 잘 만들기를 원하나 그 누구도 빠르게 끝나기를 원하진 않는다"라며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한다"라고 말했다.

곧 출간될 그의 새로운 자서전 '나'를 홍보하는 동시에 엘튼 존은 프레디 머큐리인 존 레논이 자신의 드래그 퀸 이름을 만들려고 했던 시도를 언급했다. 또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를 마약 중독으로부터 구출한 일화와 더불어 자기 자신이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던 노력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엘튼 존은 활동을 그만둔다는 선언을 한 후 현재 이별 투어 중에 있다.

이어 래퍼 애미넴이 그와 그의 남편이자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퍼니시에게 준 2005년 결혼식 선물을 쓴 적이 있는가에 관한 질문에 대해 엘튼 존은 "그때 반지를 받았었다"라며 "아름다운 선물 상자 안 새틴 쿠션 위에 왕관 보석처럼 올려져 있다"라고 아직 쓰진 않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델이자 배우 카라 델레바인의 '과거에 어떤 여자가 되고 싶었는지'라는 질문에 엘튼 존은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택했다.

엘튼 존은 "그녀는 무척 재능이 있으며 훌륭하다. 그녀는 또 아름답고 가장 환상적인 보석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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