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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치르는 역사적 경기" AFC도 주목하고 있는 남북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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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위해 출국하는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 벤투감독이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19.10.109.인천공항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위해 출국하는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 벤투감독이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19.10.109.인천공항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도 2022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한국과 북한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AFC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일에 치러질 2차예선 경기를 다뤘다. 한국과 북한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H조 3차전을 갖는다. 남자축구대표팀이 평양을 방문하는 건 1990년 친선 경기 이후 29년만이다. 더욱이 응원단, 취재진 없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까지 55명만 평양 원정길에 올라 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AFC는 양팀의 경기를 “역사적 경기”라고 평가하며 가장 주목해야 할 경기로 꼽았다. 이어 “한국 남자대표팀이 평양에서 경기를 한 것은 거의 3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며 큰 의미를 뒀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전(2-0 승)에 이어 스리랑카와 맞대결에서 8-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에 올라있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등 공격진의 컨디션이 어느 때보다 좋다. 이에 맞서는 북한도 레바논(2-0 승)과 스리랑카(1-0 승)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한국을 바짝 쫓고 있다. AFC는 “어느 팀이 됐든 승점 3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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