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5·18 추모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안진형)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광장 잔디밭에서 ‘제15회 5·18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수 기드온, 뮤지컬, 샌드애니메이션, 매직쇼, 퓨전타악 그룹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5·18추모음악회는 따뜻한 보훈의 일환으로 유가족, 시민, 학생 모두가 5·18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국립묘지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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