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020 시즌에도 LA 다저스를 이끌 전망이다.
LA 타임스는 11일(한국시간) 팀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로버츠 감독이 이번 포스트시즌 실패에도 다음 시즌도 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전날 홈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3대7 역전패를 당했다. 때문에 다저스는 정규시즌 106승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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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감독 / AP 연합뉴스 |
LA 타임스는 11일(한국시간) 팀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로버츠 감독이 이번 포스트시즌 실패에도 다음 시즌도 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전날 홈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3대7 역전패를 당했다. 때문에 다저스는 정규시즌 106승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은 무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워싱턴 내셔널스에 패한 뒤 클레이튼 커쇼(31), 조 켈리(31) 등 투수 운용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로버츠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로버츠 감독에게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겨울 다저스와 4년 재계약을 맺어, 아직 3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LA 타임스는 "다저스는 2016년 이후의 로버츠 감독 체제에서 393승256패(승률 0.606)를 기록했다"며 "로버츠 감독은 2016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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