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지원 "갖고 있는 김학의 동영상·녹음파일에 '윤석열' 없어"

연합뉴스 설승은
원문보기
"조국·윤석열 공동 운명체…사실 밝혀져야 하나 개혁 훼방은 안돼"
발언하는 박지원(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10 uwg806@yna.co.kr

발언하는 박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10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11일 자신이 갖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윤중천 씨 별장 접대 관련 자료에 윤석열 검찰총장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윤 총장이 윤씨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이를 덮었다'는 취지의 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제가 갖고 있던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라는 이름과 음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저는 수차례 언론에 보도된 대로 검찰이 김 전 차관 관계 동영상 등을 확보하기 전 동영상과 녹음테이프 등 관계 자료를 갖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은 공동 운명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며 "모든 사실은 밝혀져야 하지만 개혁을 훼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갖고 있는 동영상과 녹음테이프에 여러 사람이 거명된다"며 "내가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윤석열이라는 이름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러나 내가 가진 자료에 이름이 없다는 것이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뢰성 있는 중앙 언론이 해당 의혹을 쓴 것이어서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니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s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2. 2폰세 토론토 9승
    폰세 토론토 9승
  3. 3모범택시3 이제훈 암매장
    모범택시3 이제훈 암매장
  4. 4김우빈 콩콩팡팡
    김우빈 콩콩팡팡
  5. 5정우영 시즌 첫 도움
    정우영 시즌 첫 도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