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 음식 맛보세요…부산국제음식박람회 개막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음식을 보고 있다. 2019.10.10 ready@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다양한 요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제16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10일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맛있는 도시, 코리아 치킨'을 주제로 한 올해 박람회는 요리경연대회, 향토음식 전시관, 쿠스쿠스 홍보관,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 5개국 면(누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음식을 맛보고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관도 마련됐다.

부산 우수식품관에서는 어묵, 김, 전병 등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라이브 쿠킹 쇼, 수타 쇼, 마술쇼, 러시아 쿠킹 쇼, 아세안 국가 전통공연 등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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